남편에게 보낸 문자 2015.8

150801
사이다!
막혔어. 올 때 주사기 갖고와. 시술이… 흠..

150802
션 한 맥주 한 캔 사오던지 물회 남겨놨어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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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의사가 조개스프와 버섯스프 먹어도 된데 조개스프 사다죠~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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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닦고 여사님 안 계심 육포꺼내 보는데서는 하지말고 오늘 사온걸로 하자.

150811
와 죠.

150812
빨리 와. 토할거 같아.

150813
1. 표지가 연두색인 스프링노트- 킬트필기한거야.
2. 커피드립퍼. 종이필터.
3. 못난이 빵2개, 나눠먹을 크고 싼 빵 ㅋㅋ – 맘모스빵?
4. 생협- 사루비아, 라면, 오징어채 ㅋㅋ
5. 최승자 – 쓸쓸해서 머나먼
6. 커피포트

150814
에어플라이기도 갖고 와. 농수산물 시간에서 포도 한 상자 사오던가
고추튀각 갖고 와서 엄마에게 해달래자 너무 아깝잖아.
평화는 없다 컵이나 빨간 머그컵도 부탁해.

150818
응!
1개만 사.

150819
빨리 와야해.
안 와?

150820
올 때 씨그램?^^
일단 마리끌레
싱글즈 클러치백 ㅋ

150821
흰색셔츠는 아니고 밤색 가디건과 그앞에 밤색셔츠 가져와
흰색무늬셔츠 곤색무늬셔츠 찾아봐.
택 붙은거 맞고, 초록은 아니고
이건 갖고오고
곤색 무늬셔츠는?
알았어 걍 와.

150828
같이 먹을거 하나만 사

150829
반시트 갈아주세요~

150830
햄버거 사오지마
지금은 햄버그보다 얼음든 패스트푸드점 콜라가 먹고 싶었던게 아닌가 생각중 ㅋㅋ
얼음과 콜라가 아니라 콜라에 얼음이 든 햄버거집 콜라야~ 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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